2023년 7월 학교장 인사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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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주우전초 | 등록일 | 23.11.03 | 조회수 | 85 |
무르익어 가는 한여름 7월입니다. 여름이 멀리 있는 줄 알았는데 금세 여름이 되었네요. 가을이 온 줄도 모르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게 될 것 같아요. 생활하다 보면 시간이 언제나 우리보다 앞서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이 1년의 절반을 넘어선 시기이고 이제 남은 절반을 향하여 달려가는 중에 우리학교도 여름방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름 방학을 마치고 나면 2학기가 시작되는데 그 때마다 언제 연말이 다가 올까 하다가도 순간 눈 내리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되더군요. 7월은 장마철이라서 학생들 등하교가 늘 염려 되는 때입니다. 폭염도 심하고 오늘은 바람마저 조용합니다. 불지 않는 바람을 기다리며 푹푹 찌는 낮 더위와 씨름을 하고 있는 우리 교육가족들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교실만 에어컨이 가동되는 우리나라 학교 현장에 하루라도 빨리 복도만이라도 냉방시설이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우리 교직원들은 연수활동 동아리 활동 뿐아니라 1학기동안 교육과정을 뒤돌아 보고 2학기의 더 나은 교육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전직원 교육과정 워크숍과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의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속에 6학년 교실에 스마트 칠판이 보급되어 준비중이고 1인 1대씩 테블릿PC 보급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학생이 미래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세대로서 건강하게 잘 자라주도록 학교와 가정 사회가 모두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전 교육가족들의 7월은 행복 송이가 청포도처럼 주렁 주렁 열매 맺기를 고대합니다.
2023. 7.1. 전주우전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대표 강일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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