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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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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관련 가정통신문
작성자 안광진 등록일 21.06.28 조회수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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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마음건강 지키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10~19세 소아청소년 사망 원인의 1위가 자살입니다. 흔히 자살 문제는 사춘기 이후의 나이에서 보이는 문제로 생각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자살 생각을 시작한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SNS상에 자해 인증사진을 돌려보기도 하고 모방을 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 요인들이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등교수업이 제한되고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학교생활을 통해 또래와 만나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며 관계를 맺는 사회-정서적인 경험이 줄어들어 아이들의 고립감은 높아졌습니다. 사회적인 불안과 변화에 따라 부모님이 겪는 높은 스트레스가 결과적으로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짜증과 조급함, 과도한 잔소리나 제대로 돌보지 못함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저하로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학업문제도 부모-자녀간의 갈등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때입니다. 이번 자녀사랑하기 특별호에서는 아이들이 감정적으로 힘들어 할 때 보이는 언어, 행동, 정서표현의 신호가 무엇인지, 가정에서 이러한 자녀를 어떻게 도울수 있을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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