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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확교육-과일,채소 자주 먹는 학생"행복감"높다
작성자 김경희 등록일 17.03.24 조회수 145

   식품이 청소년의 스트레스, 행복감 등 정신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고카페인 음료를 주3회 이상 마시면 자살에 대한 생각, 계획, 시도위험 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바타으로 중,고생 6만9257명의 식습관과 정신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품은 채소 반찬이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5~19세 청소년 사망원인 중 자살 비중은 2000년 약13.56%에서 2010년 약28.24%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연구에서도 중,고생 10명중 8명은 평소'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느낀다.'(80.0%)라고 응답한 반면 '별로,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학생은 8.5%에 그쳤다. 또 최근 12개월간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꼈다\'는 학생 비율은 25.6%였으며 '자살을 생각한 적이 없다.'는 12.3%, '자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는 3.8%,'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는 2.4%로 조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행복감과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행복감은 최근 7일간 주3회 이상 과일,채소 반찬을 섭취한 학생이 가장 높았다. 반면 탄산음료,고카페인음료,단맛 나는 음료, 패스트푸드,라면,과자를 섭취한 학생은 행복감이 낮았다. 그중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신 학생이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는 43%나 낮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최근 7일간 주3회 이상 과일,채소반찬,우유를 섭취한 학생에서 낮게 나왔으면 탄산음료,고카페인음료,단맛나는 음료,패스트푸드,라면,과자는 스트레스를 높잉는 요인으로 평가되었고 주3회이상 각종 음료와 패스트푸드등을 섭취한 학생은 스트레스,슬픔과 절망감이 높은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카페인 음료는 최근 취업,학업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 사이에서 성행하고 있습니다. 코카페인음료의 잦은 섭취는 김계항진,불면증,떨림 등 부작용과 발작,부적맥,환시,신경독성 외에도 여러갖 부작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과일,채소 반찬이 행복감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것은 항산화 성분화 엽산(비타민B군의 일종)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라며 항산화 성분은 산화 스트레스,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엽산은 호모시스테인을 감소시켜 뇌의 신경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정제된 당분의 섭취가 우울증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으며 신체적, 생리적으로 성장,발달이 이뤄져야 하는 청소년시기에 패스트푸드, 탄산음료,라면 등을 즐겨 먹는 것은 영양 불균형은 물론 정신건강 위험성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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