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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 : 수영황제 펠프스, 풍부한 철 섭취
작성자 김경희 등록일 16.09.08 조회수 141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매달을 따낸며 통산 28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올해 31세로 수영선수론 노장인 펠프스가 아직까지 최고 선수의 자리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의 온라인 메거진 '스위스웸'은 "철이 수영선수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펠프스만의 식사비결을 최근 전했다.

   펠프스의 앛미 식탁엔 고기와 견과류가 주로 오른다. 두 식품은 아세틸콜린, 도파민 등 경기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를 돕기 때문이다. 고기에 함유된 철은 펠프스의 폭발적인 경기력과 피로회복, 긴 호흡을 돕는다. 펠프스 같은 운동선수라면 일반인보다 철을 1.3~1.7배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

   은 생명유지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이다. 주로 혈액에 녹아 있는 산소를 이동시키는 적혈구를 돕는 역할을 한다. 근육이 적절이 운동하도록 하며 운동중에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도 도움을 준다.  몸 안에 충분한 양의 철이 있다는 것은 더 뛰어난 유산소 능력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철 섭취가 충분하면 운동을 하는 선수는 호흡이 하녜에 다다를 때까지 더 나은 운동능력을 보이게 된다. 운동 후 호흡이 짧다고 느낀다면 철 부족 탓일 수 있다.

   평소 철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더라도 땀을 통해 철이 손실될 수 있다. 수영은 물속에서 움직이는 운동이기 때문에 자신이 땀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잘 감지하지 못한다. 수영선수가 팔을 힘껏 휘저을 때마다 철 등 귀중한 영양분이 빠져 나간다.

   철이 부족하면 지속적인 피로와 무기력에 시달리게 된다. 집중력이 단축되고 두통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해외에선 보통의 성인 남성은 하루 8mg, 성인 여성은 그보다 2배 이상 많은 18mg 섭취를 권장한다. 한국인의 철 섭취기준은 성인 남성 하루 10mg, 성인 여성 14mg이다. 철은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 등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적인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고기,닭,생선 등을 챙겨먹는 것이 섭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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