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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기
작성자 성효정 등록일 22.11.09 조회수 40

비장애 아이가 자신과 다른 장애아를 신기해하거나

빤히 쳐다보고 흉내 낸다면 참 민망하고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이 같은 난처한 상황에서

비장애 아이가 장애를 가진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아이가 무례하게 군다면 

만약 비장애아동이 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무례하게 굴거나 흉내를 내며 장난을 칠 경우 

곧바로 잘못된 행동이란 것을 알려주고 멈추게 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의 구분을 명확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울러 아이에게 왜 이 상황이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무례한지 충분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아이가 하는 행동이 타인에게 누가 될까 봐 혹은 난처한 마음에 그 자리를 뜨거나 빨리 주의를 돌린다면 아이는 자칫 장애 부끄러운 일 또는 금기시해야 할 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른들이 만들어내는 편견이 될 수 있으므로 서로 다름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이때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해 연민을 드러내는 등 부정적 시선은 피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장애인은 불쌍하고 무조건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적인 도움은 NO!

아이에게 저 사람은 몸이 불편하니까 항상 도와줘야 해라는 말은 주의해야 합니다

장애인을 무조건 도움이 필요하고 수동적인 사람으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도움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고 도와주자”, “어떻게 도와주면 좋은지 물어보자와 같이 배려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견을 없애고 싶다면 부모부터 

아이들은 깨끗한 도화지와 같습니다.

어떤 색으로 어떤 그림을 그려나가는지

어른의 역할이 크지요

무심코 내뱉은 말과 행동이

우리 아이의 생각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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