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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비오는 날의 안전한 보행
작성자 성효정 등록일 22.07.06 조회수 142

비오는 날의 안전한 보행

차 소리가 잘 안들리는 비오는 날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면 사람들은 몸을 움츠리고 허리를 굽혀 비나 바람에만 신경을 써서 자동차 소리를 잘 듣지 못하거나, 비에 젖지 않기 위해 우산을 숙여 쓰거나 바람을 등지고 걸어서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오는 날은 운전자나 보행자가 다같이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되므로 매우 위험하다.

비오는 날 길을 걸을 때는

 비나 눈이 내리면 길이 미끄러워 넘어지기 쉽고 자동차가 정지할 수 있는 거리도 길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걷는다.

자동차도 미끄럽기 때문에 자동차의 움직임을 살피면서 걷는다.

신발은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으로 신어야 하며 발에 잘 맞는 것으로

신어야 한다. 차도 가까운 쪽으로 걷다가 미끄러져 차도로 넘어질 수

있으므로 도로 안쪽으로 걷는다.

물건을 양손에 들고 다니지 않는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지 않는다

옷의 색깔은?

움직이기 쉬우며 몸에 맞는 옷을 입고 단추도 단정히 잠근다.

비옷이나 장화는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밝은색(노란색, 흰색)으로 착용한다.

평소 모자나 가방의 색깔도 밝은 색으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

우산은 바르게

우산의 색깔은 밝은색(노랑색, 흰색, 엷은 하늘색, 오렌지색 등)을 사용한다.

비를 조금 맞더라도 똑바로 세워 앞이 가려지지 않게 쓴다.

바람에 날려 차도에 떨어져도 당황하지 말고 안전할 때 잡는다.

버스를 기다리거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 우산을 쓰고 차도 가까이에

서 있으면 자동차에 부딪힐 수 있으므로 뒤로 약간 물러서서 기다린다.

우산을 쓸 때에는 손에 물건을 들지 말고 가방도 양 어깨에 메도록 한다.

절대 우산을 가지고 친구들과 장난치지 않는다

어른들이 챙겨주세요. - 비오는 날의 옷차림

  장화를 신을 때는

- 바지 밑단을 모아서 장화 속에 다 들어가도록 한다.

- 너무 헐렁한 바지나 긴 치마를 입지 않도록 한다.

우비를 입고 벗을 때는

- 밝은 색 우비를 입힌다.

- 우비 소매끝이 손에 걸리지 않게 적당한 길이의 우비를 입힌다.

- 우비를 벗을 때는 겉에 물이 흐르므로 정리 후에는 바닥을 닦는다.

- 우비를 벗은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겉부분을 닦고 완전히 말려서 보관한다.

우산을 쓸 때는

- 들고 다니기에 힘들지 않은 크기와 무게의 우산을 들고 다니도록 한다.

- 우산을 앞쪽으로 내려 써서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 밝은 색 우산을 쓰고 우산으로 장난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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