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주차장에서의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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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효정 | 등록일 | 22.05.10 | 조회수 | 35 |
주자창에서의 안전 차 뒤에서 놀다가
봄이 되어 기분이 좋았던 A군은 오늘도 동네 아이들과 주차장에서 술래잡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뒤에 숨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주차되어 있던 차가 후진하면서 그만 A군을 치고 말았습니다. 아이들은 주차장에서 술래놀이를 많이 합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할 때 차가 계속 멈춰 있을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멈춰 있는 차는 반드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차 뒤에서 놀면 위험하다는 것과 운전석에 앉아 있는 운전자는 어린이를 볼 수 없다는 점(사각지대)을 설명해주어 결코 차 뒤에서 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골목에서 찻길로 공을 주으러 달려가다가 아이들은 놀 때 사물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술래잡기 할 때는 술래에, 공놀이 할 때는 공에 집중합니다. 정작 조심해야 할 자동차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부모는 말로 주의를 주는 것보다 실제 도로에 나가 공을 찻길로 굴려본 후 어린이에게 일단 차가 오는지를 확인한 다음 공을 주우러 가는 연습을 반복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주 . 정차된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오다가 엄마 심부름을 위해 길을 건너던 C군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 사이를 뛰어나가다 그만 지나가던 차에 치이고 말았습니다. 주정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차도로 뛰어나오는 경우 차도를 천천히 걷는 것보다 사고위험이 무려 18배나 높습니다. 어른들은 주정차된 차량 사이에서 뛰어나오면 위험하다는 것을 주지시켜 아이들이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뛰어나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앞으로 돌아 뛰어가다가 유치원에 엄마가 무척 보고 싶었던 D군은 유치원 버스가 집 앞에 도착 하자마자 버스를 돌아서 뛰어가다 그만 뒤에서 오는 차에 치이고 말았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를 데리고 도로에 나가 차 바로 앞이나 뒤를 돌아 길을 건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길을 건널 때는 우선 운전자와 눈을 맞춘 다음 건널 것을 아이와 약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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