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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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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28일
작성자 박병주 등록일 23.03.24 조회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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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 25장 1절 “하늘나라는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명의 처녀에 

빗댈 수 있다. 3절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이 없었다. 

4절 지혜로운 처녀들은 등뿐만 아니라 통에 기름까지 넣어 가지고 있었다. 

8절 어리석은 처녀들이 지혜로운 처녀들에게 말했다. ‘등불이 꺼져 가니, 우리에게 

기름을 조금만 나누어 다오.’ 9절 지혜로운 처녀들이 대답했다. ‘안 돼! 우리가 

함께 쓰기엔 기름이 충분치 않아. 기름 파는 사람에게 가서 사렴.’ 10절 어리석은 

다섯 처녀가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왔다. 준비된 처녀들은 신랑과 함께 

결혼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혀 잠겼다. ] 

나는 '정'이라는 것에 붙들려 아마 나눠주고 있을 것 같았는데 다시 묵상해 보니 

나는 지혜롭게 통을 준비하지 못하고 등만 들고 있었을 겁니다. 내 성향을 이젠 알거든요. 

미래를 준비하라는 말씀인데 오늘에 충실한다는 핑계로 어리석게 살 확률이 

아주 높은 나를 발견합니다. 어쩔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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