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9월 28일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배 풋살대회’에서 남초부는 아쉽게도 1회전에서 탈락했으나, 여초부는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남초부 팀은 첫 경기에서 완주청완초와 맞붙어 선전했으나, 5대1로 패배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초반부터 상대의 강한 슛팅과 공세에 고전했지만,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마쳤다. 비록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팀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여초부는 준결승에서 이리모현초의 기권으로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팀워크와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결승에 임했지만 결승전에서는 접전 끝에 완주상관초에 3대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지역에서 선발된 풋살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으며,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