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 다모임 자치위원들의 사회로 행복팡 마당이 열렸고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의 어린이날 노래를 모두가 우렁차게 부르며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행복팡 마당을 시작하였습니다.

김경옥 교장선생님은 " 어린이날의 노래 내용처럼 푸른 5월에 동산초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랄 수 있고 오늘 그런 마음으로 친구들을 위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라면서 '팡팡팡', '화이팅' 구호를 운동장이 떠나갈 듯 외쳤답니다.

전통놀이, 장애물달리기, VR체험 등을 학년군별로 나누어 오랫만에 달리고 소리지르며 깔깔대는 웃음이 운동장 너머까지 울려퍼졌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흘린 땀을 식히고 곧바로 '좋은글 보물찾기'를 하였으며 점심 후 행복시장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선물을 한아름씩 안고 나오는 얼굴에는 미소가 한가득이였답니다.

조금 늦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몇몇 아이들이 참석을 못해 아쉽지만 친구들 선물까지 챙겨서 전해준다고 가져가는 우리 동산초 아이들 보니 역시 우애가 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동산초 어린이들~ 늘 오늘같이 행복해하고 무럭 무럭 자라서 꿈을 펼쳐 나가는 대한민국의 주역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