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우리교 외관이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외벽 페인트 칠을 하려면 얼추 2,000만원에 달하는데 학교 자체 예산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쉽게 공사를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학교와 운영위, 동문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께 낙후된 환경을 알려서 도교육청과 순창교육지원청에 추경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였답니다.

작은 학교 살리기 선진지 시찰로 경남 함양과 거창에 있는 초등학교를 다녀왔었는데 우리 학교는 참 아름답다란 생각을 다시금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차례 고민과 협의로 가로띠는 따뜻함, 세로 기둥은 시원함, 현관은 특별함, 전체적으로는 산뜻함과 심플함이 내포되도록 하였답니다.

이런 우리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길 바라며 좀 더 찾아오는 학교가 되길 소망합니다.

도색 전후의 사진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