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람 학생기자(제일고1)
다음은 <열린순창> 학생기자들이 체험한 입학식 풍경과 입학 소감이다. <편집자>

순창제일고등학교(교장 이내환)에 오니 설렘을 오래 느끼지 못하고 새로운 부담감을 안았다. 왜 이리 수행평가는 많고 할 공부는 넘치는지 두렵고 무서웠다. 새로운 반에는 여자애들만 넘치던 학교와 많이 달랐다. 언제나 신나게 웃을 줄만 알았는데 이제오니 낯선 게 투성이였다. 무려 친구부터 새로웠다. 지난 삼년동안 울고 웃었던 친구들은 반도 남지 않고 그 자리를 새로운 아이들이 채우고 있었다. 아직 코로나가 지나지 않아 학교에 나오지 못한 친구도 있었다. 그렇게 나는 학교를 나왔고 새로운 학교와 반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다시 시작하고 있다.

출처 : 열린순창(http://www.opench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