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한 풀 꺾이며 솔솔 가을 향이 나던 9월, 

우리 상서초 친구들이 우리 학교 특색 프로젝트인 스포츠 클라이밍 체험을 떠났습니다.

본래는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체험을 할 계획이었으나, 암벽장 공사 계획으로

집중적으로 1일, 2일, 8일, 16일, 30일에 걸쳐 5회 동안 진행이 되었습니다.

장소는 부안 변산면에 있는 전라북도 인공암벽장입니다.

그래도 작년에 해본 경험이 있어 우리 어린이들이 쉽게 잘 적응하고 

특히 한명 한명마다 스스로의 한계와 두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답니다.

다른 학생들이 할 때 응원도 함께 해주고 선생님들께서도 충분한 보상을 해주며 함께 성장하고 도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물론 체력적 부담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운동을 하며 더 좋은 신체와 체력을 얻게 되겠지요.

또한 클라이밍을 마치고 인근 전망대나 변산 해수욕장 체험 등을 하며 더욱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