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에서 점심시간은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어떤 학생의 경우는 급식을 먹으러 학교에 온다고도 하니까요. 매일 매일 맛있고, 학생과 교직원이 만족할 식사를 제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바로 급식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한끼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이 무더운 여름에는요. 식판을 마주하고서 한 입 먹어보고 에잇~ 맛없네 해버릴 식사가 결코 아닙니다. 일부러 맛없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없으니까요. 먹는 사람들 또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일하는 사람들이 더 힘이 나지 않을까요? 몹시 힘이 들어 넋두리를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