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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업체에 의한 사이버 사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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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등록일 21.06.09 조회수 348

안녕하십니까?

자녀교육에 학부모님의 깊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드릴 말씀은 요즘 도내 학교에서 불법 도박업체에 의한 사이버 사기로 청소년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여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지도를 하고 있지만, 가정에서 한 번 더 지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관련 기사입니다.

용돈 벌래도박업체에 개인정보 넘기는 청소년들

하지수 기자

-도박 운영자들, 홍보 계정 개설 위해 개인정보 수집
-현금이나 문화상품권 등으로 유혹 전문가 주의해야

(중략)

실제로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 초부터 관련 문의 글이 잇따른다. ‘어떤 사람이 5000원 준다기에 휴대전화번호와 스포츠 중계 사이트(라이브스코어) 가입 인증번호를 넘겼어요. 부모님 번호로도 인증번호를 받아 알려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친구 권유로 모르는 사람한테 사이트 가입 인증번호를 줬는데 문제없겠죠?’ 등이다.
(중략)

업체들은 보통 3500~7000원의 현금, 문화상품권, 고가의 무선 이어폰을 미끼로 청소년을 유혹한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라이브스코어 인증번호 보내면 돈을 주겠다는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청소년에게 직접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일도 빈번하다.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학교폭력·소년법 담임교수는 게다가 중고생은 단체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해 친구들이 부추기고 동조하면 꺼림칙해도 일단 따라 한다면서 한꺼번에 여러 명의 개인정보를 얻기 수월하다고 말했다.

(중략)
서 교수는 불법 도박업체에서 청소년의 휴대전화로 개설한 아이디를 통해 음란사진을 합성한 뒤 유포해 도박사이트를 홍보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사기를 칠 수 있다. 이때 돈이라는 대가를 받았기 때문에 공범으로 낙인 찍힐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 라이브스코어 측은 만약 가입한 적이 없는데 이미 가입됐다고 나온다면 명의 도용일 수 있으니 고객센터에 문의해달라고 전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학생들이 자신 혹은 부모님의 개인정보나 인증번호를 넘기지 않도록 가정에서 각별히 지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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