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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이기 1
작성자 윤현영 등록일 17.09.22 조회수 492
나트륨이란

소금과 나트륨

소금은 나트륨(Na, 40%)과 염소(Cl, 60%)로 이루어진 염화나트륨입니다.
소금 내의 나트륨 비율을 토대로, 식품 내 나트륨함량을 알면 소금함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면 한 그릇에 나트륨이 2g(2,000mg)들어 있다면 이것을 소금양으로 환산하면 2X2.5=5g입니다.
나트륨이 g이 아닌 mg으로 되어있다면 g으로 환산해서 계산하면 됩니다.
1,000mg=1g에 해당합니다.


소금은 나트륨(Na, 40%)과 염소(Cl, 60%)로 이루어진 염화나트륨입니다

소금과 나트륨 함량의 상호 환산법

소금함량으로부터 나트륨함량을 구할때
나트륨은 소금의 40%이므로 소금함량을 mg으로 바꾼 다음 0.4를 곱합니다.
예) 5g 소금 : 5,000mg X 0.4 = 2,000mg

나트륨함량으로부터 소금함량을 구할때
나트륨함량을 g으로 바꾼 다음 2.5를 곱합니다.
예) 2,000m 나트륨 : 2g X 2.5 = 5g

    삼투압, 신체 평형 유지

    세포 내외의 물질 농도 차에 따른 물의 이동을 삼투압이라고 하는데, 세포밖에는 나트륨이, 세포내에는 칼륨이 주로 삼투압을 조절합니다.
    즉, 나트륨은 삼투압 조절을 통해 몸속의 수분량을 조절하고 신체평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신경자극의 전달

    신경자극이 없는 휴식상태에서는 세포 내에는 음전하, 세포 밖에는 양전하를 띕니다.
    그런데,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면 세포막의 나트륨이온 통로가 열리면서 세포밖의 나트륨 이온이 세포 내로 들어와 세포 내가 일시적인 양전하상태로 바뀌면서 자극이 전달됩니다.
    이어서 칼륨이온통로가 열려 세포 내의 칼륨이 세포 밖으로 이동되면서 다시 원래의 휴식 상태로 전위가 회복되어 다른 자극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세포 내외의 나트륨과 칼륨 이온은 신경자극의 전달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근육수축

    나트륨은 근육에 신경자극을 전달함으로써 정상적인 근육운동이 가능하게 합니다.

    영양소 흡수와 수송

    포도당(당질의 분해물)과 아미노산(단백질의 분해물)이 소장에서 흡수되기 위해서는 나트륨 펌프가 필요합니다.
    나트륨 펌프는 세포 안과 밖의 나트륨과 칼륨의 농도 차에 의해 그 작용이 유지되므로 몸속에 나트륨양이 부족하게 되면 나트륨 펌프의 작용이 활발하지 않아 포도당과 아미노산 등 영양소의 흡수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역활을 하는 나트륨은 필수성분이지만, 매우 적은 양으로도 체내작용을 하는데 충분합니다.
    그러니 나트륨 부족을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 섭취의 양을 줄이도록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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