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화) 하늘처럼 맑은 마음을 가진 5학년 아이들이 삼계면에 위치한 사랑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사전에 학급 회의를 통해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스스로 위문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5학년 아이들이 댄스, 노래, 리코더합주 등 6개의 장기자랑을 선보였으며, 따뜻한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어깨와 손을 어루만져드리면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 조금씩 쌀을 모아 나눔떡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나눠드렸습니다.

  6학년이 되면 또 위문활동을 가고 싶다는 5학년 아이들이 내년에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