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06월 15일

*장소 : 오송초 교장실

*도서 : 빌려준다고 했는데(저자: 가사이 마리, 그림: 기타무라 유카, 출판: 책읽는곰)

*길라잡이 : 황성진 교장선생님

*참석자 : 국유미, 김유정, 배경희, 정지은, 최민영, 최유나

*주제 : 마음 나누기

-책소개

찢어진 공룡 도감처럼 나달나달해진 너와 내 마음.

우리 다시 단짝 친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어린이의 흔들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 내는

두 작가 가사이 마리×기타무라 유카 신작!

렌과 다이치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렌은 새로 산 공룡 도감에 푹 빠져들었다. 책을 덮자마자 다이치 생각이 난다. 공룡을 좋아하는 다이치에게도 얼른 보여 주고 싶다. 렌은 공룡 도감을 다 읽자마자 다이치를 공원으로 불러내 빌려준다. 그런데 다이치가 몇 날 며칠이 지나도 공룡 도감을 돌려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제 그만 돌려달라고 했더니 “나한테 준 건데 왜 돌려달라고 해?”란다. “주겠다고 한 적 없어!”라는 렌의 주장과 “주겠다고 했어!”라는 다이치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두 친구의 마음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둘은 다시 단짝 친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이야기 나누기

1.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림책을 읽고 떠오르는 단어 써 보기

동상이몽, 친구, 행복감, 배려, 오해, 다툼, 양보, 화해, 이해, 좋아하는 책, 소중함, 착각, 귀여움, 타인의 이해, 소중함, 화합, 민망, 안타까움, 우산, 웃음, 나눔, 우정, 용기, 사고의 틀, 갈등, 문제해결, 친절, 의사소통, 흥미

2.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림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장면이나 문장으로 생각나누기

-표지의 표정에서 드러나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

3. '빌려준다고 했는데' 스토리와 비슷한 경험 나누기

오해에 의해 나의 선의가 무너진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 나눔.

4. 만일 등장인물이 내 자녀라면 이런 갈등 상황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나는 엄마로서 어떻게 피드백을 했을까?

과거의 교육, 양육방식에 익숙한 부모들은 아이가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들마저도 부모가 개입한다.

아이의 생각을 묻고 아이에게 결정권을 쥐어줄 때 문제해결능력도 높아질 수 있다.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도 자기 세상을 살아갈 능력을 갖게 된다.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는 엄마가 되자. 해결사엄마(X) 코치엄마(O) 멘토엄마(O)

5. 표현& 적용

오늘 나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 그 이유는 / 이제부터

-오해 : 내 생각과 행동이 강제성을 띄는 경우가 많았다. 미리 결론을 내지 않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대결 할 수 있게 하자.

-스스로 해결 : 갈등을 해결해주려고 하지 말고 조언은 하되 아이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자.

-경청 : 아이의 말을 듣고 무조건 답을 찾아주려 한 것 같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듯 이야기를 들어주자.

-이해 : 오해했지만 이해함으로 웃을 수 있었다. 자녀와도 오해 없이 이해 할 수 있도록 하자. 

-건강한 갈등해결 : 그 때 왜 그랬나 듣고 내 마음을 전달하자. 다름을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좋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자. 

                             누구나 자신의 갈등을 해결 가능하다. 충고, 해석보다는 되물어 이해, 지지, 격려해주는 건강한 소통을 하자. 

-기다림 : 자녀와의 기질 차이를 이해하고 충분히 기다려주기로 하자.

*부모의 성격은 자녀의 환경이 된다.

*참고도서  

성격대로 키우는 부모학교(부모와 아이의 MBTI 성격 유형으로 본 맞춤형 육아법)(저자 조수연, 출판 경향BP)

부모와 아이의 MBTI를 알면 육아가 행복해져요!

상담심리전문가 조수연 박사의 성격맞춤 육아법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모임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