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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 5월 모임
작성자 *** 등록일 21.05.28 조회수 120
첨부파일

독서동아리 5월 모임

 

*일시 : 2021526

*장소 : 오송초 2층 도서관

*도서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참석자 : 강원주, 김미란, 배경희, 서경희, 양희성, 전은례, 정지은, 최민영, 최희자 (9)

 

1) 여는 말

오프라인 첫 만남인 만큼 간단한 자기소개와 앞으로의 일정 논의

-7, 92회 교장 선생님과 만남

-다음 책 미정, 추후 메신저로 논의

 

2) 책 소개

화면 캡처 2021-05-26 135003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김누리 교수 화제의 명강의

과거청산, 복지와 통일의 나라 독일에서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을 보다.

 

“우린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 2018년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에 아들을 잃은  김용균 씨 어머니의 이 한마디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은 이제 국민소득 3만 불대에 진입할 만큼 부유해졌고 민주적인 촛불 혁명을 통해 정권도 교체했지만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할까?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이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인 김누리 교수가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독일 2부작’ 강연부터 인기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강력 추천 에피소드까지, 많은 이들에게 놀랄 만한 통찰과 충격을 안겨주었던 김누리 교수의 비판적 분석과 전망을 보충 정리하여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1989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상황을 지켜보았던 저자는 경쟁 없는 학교,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 무상 대학, 이사회의 절반이 노동자인 기업 등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복지 정책과 사회적 정의가 자리 잡은 문화를 독일에서 처음 마주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문제를 상식적으로해결하는 독일을 지켜보며 자신이, 그리고 한국의 문화와 사회 시스템이 이상하다라는 점을 느낀 저자는 두 나라의 역사와 교육ㆍ정치ㆍ사회ㆍ문화를 꼼꼼히 살펴보며 그 비정상성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3) 생각 나눔

*전반적 느낌

-68혁명에 대해 처음 알게 되어 뜻깊었다.

-역사에 대한 무관심과 오랜 기간 받아온 반공교육 때문에 더욱 무뎌진 역사에 대한 무지를 깨닫게 돼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빠른 통일이 아닌 구조적 변화를 밑거름으로 하는 자연스러운 통일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정치 무관심과 일차원적 생각으로 이루어진 나의 정치사상을 반성하게 되었다.

-주거, 교육, 의료 공공성을 확보한 독일에 대해 동경이 생겼다.

-복지와 땔 수 없는 증세에 대한 유연한 마음가짐이 필요.

*68혁명과 같은 혁명이 우리나라에서?

-68혁명 : 19685월 프랑스에서 학생과 근로자들이 연합하여 벌인 대규모의 사회변혁 운동

-유교 사상이 기반이었고, 전쟁 이후며 독재정권 아래 반공이 곧 정의였던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적었을 것이다.

-일제강점기부터 전쟁, 군부독재까지 겪은 우리의 기득권을 혁명으로 타파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분야의 민주화가 이루어진 전례가 있으므로 한국의 68혁명도 가능하지 않을까?

*대학 무상교육 가능할까?

-정답이 정해진 교육이 아닌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저출산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를 인지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고등교육이 학벌과 취직을 위해서가 아닌 전문지식의 습득을 위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소개

 

4) 한국의 68혁명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자발적인 역사 공부를 통해 역사는 옛이야기라 라는 생각을 버리자.

-아이들에게 권위를 내세우는 것부터 하지 말자. 아이들이 비판적 사고를 하게 돕고 나에 대한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자.

 

5) 아이들을 위한 책 추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정치 (서해경, 이소영 지음 | 김원희 그림 | 청어람주니어)

-그건 옳지 않아요! (글 다니엘 맥러플린 | 그림 다말리 파텔 | 역자 지혜연 | 토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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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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