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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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유진 | 등록일 | 18.09.17 | 조회수 | 81 |
암 예방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건강은 밥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건강한 식사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공급하는 것을 뜻하지요.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면 신체 발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영양소가 지나치면 비만, 대사 증후군, 당뇨, 고혈압 등이 생기지요. 암에 걸리는 원인을 살펴보아도 1위가 음식, 2위가 흡연, 3위가 감염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암을 이겨낼 수도, 암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Bad, 암 예방에 나쁜 음식 ▲ 육류와 가공육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고기를 즐기는 사람은 대장암 발생 확률이 3~4배 높아집니다. 1주일에 1회 이상 고기를 섭취할 때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40%나 증가하고요. 그렇다고 고기를 안 먹고 살 순 없겠죠? 세계암연구기금(WCRF)에서는 1주일에 요리한 뒤 중량으로 350~500g, 요리한 뒤 500g을 기준으로 한다면 요리하기 전 중량으로 700~750g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짜거나 탄 음식 소금은 위암을 부르는 원인으로 손꼽힙니다. WHO에서 권장하는 1일 소금 섭취량은 5g 미만인데 반해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9.2g 정도입니다. 우리가 권장 섭취량의 2.6배에 달하는 소금을 매일 먹는 것이죠. 소금만큼이나 위험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태운 음식입니다. 고기를 구워먹을 때 불에 닿아 검게 타는 부분에는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발생합니다. 검게 탄 고기를 소금이나 된장에 찍어 먹으면서 술을 곁들인다면 건강에는 정말 최악의 궁합이겠죠? ▲ 술 술은 괜찮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하루에 알코올 10g(맥주 1캔, 소주 1잔 반 정도)을 마셨을 경우 유방암 발병 확률이 10% 정도 높아지게 됩니다. 술을 마시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높아지고,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화합니다. 이것이 노겐이라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고, 양이 많아지면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게 됩니다. ▲ 부패한 음식 간암을 부르는 원인으로 가장 중요하게 지목되는 요인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입니다. ‘연기 없는 담배’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독성을 지닌 아플라톡신은 부패한 땅콩이나 옥수수의 곰팡이에서 발생합니다. 이 독소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견과류를 보관할 때는 밀폐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냉장 보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Good, 암 예방에 좋은 음식 ▲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루 400g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다양하게 먹으면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각종 소화기 계통의 암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과일과 채소에 듬뿍 담긴 비타민C와 비타민E, 베타카로틴, 라이코핀과 같은 성분들이 항산화제 역할을 하면서 암을 예방한다는 가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지요. ▲ 콩 콩은 유방암 예방식품으로 손꼽힙니다. 콩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화학구조가 유사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가득합니다. 유방 조직의 수용체에 이소플라본이 유입되면 유방암의 발생 확률을 약 10% 정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암 예방을 위한 수칙 우리나라 국가암관리사업본부에서는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 있는데, 이 중 5가지가 식이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10가지 수칙은 암 예방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오늘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해질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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