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17.(화) 글로벌 중국 탐방 둘째날 오전- 적산명신, 장보고기념관과 장보고 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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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수지초마스터 | 등록일 | 25.09.23 | 조회수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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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글로벌 탐방 둘째날! 본격적인 장보고 유적지를 찾아가는 길!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는 중 산둥성 웨이하이는 삼면이 바다로 인구가 300만 명, 한국인은 2만명 정도 산답니다. 중국 23개 성 중의 하나인 산동성은 우리나라 도같은 행정구역인데 1억이 넘는 인구이고 크기는 우리나라의 1.5배래요. 태항산의 동쪽이라 산동성이라 붙여졌대요. 우리 전라북도 같은 도 하나가 우리나라보다 크다니. 그 유명한 공자가 태어난 곳도 이곳 산둥성 곡부로 차로 6시간 정도래요. 세계문화유산 지정이라니 언제 가 보고 싶네요. 공자 탄생 스토리도 재미있었어요.
어느새 장보고 유적지 도착! 바다의 파도를 누르고 안녕 기원 위해 만들었다는 적산명신과 장보고 동상의 웅장함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아이들도 영상으로 본 것보다 더 커서 놀랐다고. 이어 1200여년 전 지어진 그 시절 법화원으로 갔어요. 신라인의 사찰과 숙소 불교네트워크의 중심지로 아주 중요했대요. 위해 바다와 어우러져 멋있었어요. 장보고 박물관에서 전시된 도자기들이 유적 발굴 때 발견된 진품명품들이라 해서 또 놀랐어요. 장보고가 고려청자의 원조였다는 사실! 한중일 중개무역 중 도자기가 가장 비싸게 팔려 우리나라도 도자기를 만들자 하여 전남 강진 등에서 굽기 시작하였고 보성에서 차도 재배하였대요. 그리고 그 이후 고려청자로 탄생된 시작이 되었대요. 이건 강무홍 작가님 특강 때 들은 이야기! 장보고의 업적이 정말 크네요. 그 넓은 신라방 옛 코리아타운을 돌면서 벅찬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어 장보고박물관에서 역사 시간 말로만 듣던 법화원으로 카트 타고 이동하며 초록 숲에 이색적 모습들이 눈에 띄었어요. 장보고는 이곳 법화원을 후원, 신라방과 불교 신앙에 큰 도움을 주었대요. 특히 일본 엔닌승려는 이곳에서 공부하고 일본에 불교를 계승할 수 있었대요. 유일하게 '장보고' 인물이 한중일 역사에 기록된 존경하는 위인이래요. 법화원 입구 '만수석'에도 손 쭉쭉 뻗어 만수무강 행복 기원!
가이드의 해설 중 기가 찬 사실, 장보고 아버지가 당나라 사람이고 엄마는 완도 사람이라고. 그래서 아버지 나라 당나라로 건너갔고. 완도도 왔다갔다 했고 중국 군대 소장까지 할 수 있었던 거라고. 이렇게 또 역사시간에 배웠대요. 순간 발끈. 아니라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이렇게 또 왜곡하여 가르쳤다니 충격적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어서 장보고 역사가 더 부각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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