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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에게 울림이 될 때 - 구수환 작가와의 만남
작성자 수지초 등록일 25.07.21 조회수 24
첨부파일

?1. 일시: 2025. 7. 21.(월)

2. 대상: 전교생

3. 내용


사람이 사람에게 울림이 될 때 ? 구수환 작가님 초청 강연

우리 학교에는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하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기획하고 제작한 방송인, 그리고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세상에 알린 구수환 PD님입니다.

이번 강연은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사랑, 헌신, 그리고 행복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울지마 톤즈”와 이태석 신부님

구수환 PD님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의사, 음악가, 사제, 교육자로 헌신한 故 이태석 신부님의 삶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신부님의 봉사와 사랑은 국경을 넘고, 종교를 넘고, 언어를 넘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바티칸에서 '부활'을 같이 본 이야기와 교황님께서 모든 성직자가 이태석 신부님 같기를 바란다는 말도 해주셨다고 들려주셨습니다.

부활에서 “이태석 신부님처럼” 되고 싶었던 아이들이 신부님께서 계신 곳을 찾아왔을 때의 이야기 등을 들으며 

진정한 나눔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사람에게서 진심이 전해질 때

구수환 작가님은 우리 학생들에게 4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

진심, 경청, 이타심, 공감
우리 학생들이 훗날, 이 4가지가 얼마나 대단하고, 삶을 바꿀 수 있는지 깨닫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배움 그 이상의 울림

이번 강연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가’를 알려주신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그날 배운 건 단지 인물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그 인물이 대단한 일을 했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존경과 신뢰는 어떻게 나오는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배웠습니다. 

 

 

이날의 감동이 아이들 마음속에 오랫동안 따뜻하게 남아
나도 행복하고 세상도 밝혀주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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