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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학교 뛰뜰 야영
작성자 수지초 등록일 25.06.04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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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고대하던 것보다 더 신났던 1박 2일!  학교 뒤뜰 야영



 

아이들의 탄성, 웃음소리, 반짝이는 눈빛이 가득했던 1박 2일 학교 뒤뜰 야영 활동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야영은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이었고, 모두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1. 드론으로 시작된 첫날

활동의 시작은 드론 체험!
아이들은 우리 학교 상공을 날아다니는 드론이 찍어준 항공사진을 보며, 학교와 주변 마을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직접 드론 조종을 해보며 드론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미래 산업이 될 드론 조종에 재미와 흥미를 느꼈습니다.

 

2. 텐트 설치부터 깃발 제작까지!

운동장에 뜨거운 햇살이 내려쬐는 가운데, 아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직접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특히 먼저 설치한 조가 다른 조를 도와주는 모습은 야영의 참된 협동 정신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모둠 깃발 꾸미기에서는, 작년 ‘수지의 전설’ 깃발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더욱 개성 넘치는 깃발이 완성되었고,
현수막 천 위에 직접 매직으로 그려 넣은 그림들은 하나하나가 모둠의 색깔을 잘 드러내 주었습니다.

 

3. 개영식 & 물놀이 폭발!

선서와 함께 시작된 개영식 이후,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수영장 물놀이가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이 고생 끝에 설치한 대형 수영장은 정말 최고였고,
입장 순서를 ‘수지에 가면’으로 정하며 선생님 이름을 외치는 것도 아이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물놀이 후엔 달콤한 수박 간식까지!

 

 

4. 삼겹살 파티!

 갑자기 비가 내렸지만 야영은 계속 된다!
코펠로 밥을 짓고, 선생님들께서 구워주신 삼겹살은 우리가 직접 기른 학교 텃밭의 상추 깻잎과 같이 먹으니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었습니다.
비 오는 가운데 삼겹살을 나눠먹는 추억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5. 장기자랑과 담력훈련의 밤

저녁엔 장기자랑 대잔치!
4학년의 멜로디언 연주와 막춤으로 시작된 무대는 각 조가 준비한 노래, 춤, 퍼포먼스로 이어졌고,
부모님들도 참석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습니다.
이어진 학교 OX퀴즈에선 모두가 학교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하이라이트인 담력훈련에서는 과자를 찾아 불 꺼진 학교 안을 돌았습니다.

깜깜한 학교는 평소와 달라서 심장이 쫄깃해졌습니다.

찾아온 과자는 모둠원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과자를 먹을 때는 MBC에서 촬영한 ‘수지미술관 체험’ 방송 영상을 함께 보며 또 한 번 감동이 전해졌습니다.

 

6. 아침을 여는 기상송과 체조

다음 날은 기상송으로 하루를 시작해 아침 체조, 조별로 준비한 토스트와 김치볶음밥 등을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각자 준비해온 재료와 도구로 협동하여 아침을 만들고 설거지까지 하였습니다.
든든한 아침 식사로 에너지를 충전한 후에는 텐트를 정리했습니다.
 

 

7. 선사시대로의 시간 여행

수지미술관으로 이동한 후 역사체험을 하였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 관장님께서 직접 구석기 시대의 도구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주먹도끼 설명 및 제작 체험이 이루어졌고, 뗀석기로 무를 썰어보았습니다.

돌과 나무로 불을 피우며 신석기인처럼 살아보기를 해보았습니다.
가죽옷을 입어보는 체험까지 더해지며,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8. 폐영식, 수고한 모두에게 박수를!

마지막 폐영식에서는 각 조의 활약을 돌아보며
다재다능상, 협동상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상을 시상했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1박 2일 학교 뒤뜰 야영!

함께 준비하고 함께 어려운 일을 해가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소감문에서도 한뼘 성장한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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