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4.9.9.(월)

2. 대상:4~6학년

3. 내용

만행산천문체험관에서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생태, 천문, 역사, 수학 등 모든 과목을 아우르는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에게 각각의 내용 뿐만 아니라 지구인으로서의 시각, 공부하는 사람으로서의 시각 모두 넓혀주신 소중한 학습이었습니다.

지의류도감, 선태류 도감, 버섯 도감, 야생화 도감과 나무 도감을 보면서 길에 피어있는 야생화가 무엇인지도 찾아보았습니다.

작아서 그냥 지나갔던 꽃도 이렇게 이름을 찾으니 하나의 소중한 생명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종 시대의 천문과 앙부일구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앙부일구를 보니 백로에 2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렇게 날짜와 시간까지 알 수 있는 천문기구를 만든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습니다.

천체망원경을 직접 다뤄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천체망원경은 보통 관측만해보았는데 직접 달도 찾고 보고 싶은 곳도 직접 찾아서

조작을 해보는 경험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밤에는 맨눈으로 밤하늘도 보면서 북쪽하늘의 별자리와 여름 별자리를 보았습니다. 특히 이 날은 토성도 뜬 날이었는데 막 떠오르는 토성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망원경으로 토성을 보니 고리가 선명하게 보여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제부터 밤하늘을 매일 매일 올려다 보고 싶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