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4.(목) 4~6학년 학생들과 수지작은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몽심재 고택에도 다녀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에 담긴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몽심재 마당의 큰 바위에 새겨진 '미타기적' 글귀에 담긴 정신, 안채 부엌 가까운 곳의 우물과 텃밭, 밥짓는 연기가 밖에서 보이지 않게 만든 낮은 굴뚝,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간채에 누마루를 설치한 '요요정', 대문옆 하마석에 담긴 배려의 마음을 생각하며 선조들의 덕을 마음에 새겨보았습니다. 

같은날 오후에는 우리 수지초의 '기둥'인 4~6학년 학생들(모둠장들)과 교장선생님이 만나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