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금)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요천변(남원대교 주변) 생태수업이 있었습니다. 

남원대교 주변에서 살고 있는 식물 및 수생 생물들을 관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남원지역을 가로질러 흐르는 '요천'의 이름의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요천의 요가 '여뀌 요'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여뀌라는 식물이 많이 자라는 하천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요천이 되었다고 합니다. 

발만 담그려 했는데...

물 속 돌들에 낀 이끼로 인해 그만 미끄덩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한두번 적시고는 에라 모르겠다 풍덩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물고기도 잡아보고, 다슬기도 관찰해보며 자연과 가까이 하는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관찰해본 뒤에는 모두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