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 (가정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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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육현아 | 등록일 | 22.07.15 | 조회수 | 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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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사이버 학교폭력 당했을때 부모 대처법 -속상해서 야단치면 아이 가슴에 평생 상처…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야-
『자녀가 사이버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부모가 피해 사실을 인지한 뒤 보이는 ‘첫 반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속상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불쑥 던진 부모의 말이 자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동안 홀로 힘들었을 자녀의 마음에 충분히 공감하면서 지금이라도 이야기를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부모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은 필수다. 일부 부모는 화를 참지 못하고 가해 학생이나 학생 보호자를 찾아가 직접 폭행과 욕설 등의 보복을 해 오히려 자신이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한유경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은 “피해 학생의 보호와 회복에 집중해야 하는 부모가 또 다른 가해자가 돼 새로운 분쟁에 휘말리면 그 피해는 결국 다시 자신의 자녀에게 돌아온다”고 말했다.』
『흔히 사이버 폭력을 당하면 가해자를 무작정 차단하거나 가해가 이뤄진 온라인 공간을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전에 방에 남아있는 관련 증거를 캡처하는 등 방식으로 증거를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 이후 학교나 경찰 등 관련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사이버 학폭이 이뤄진 웹사이트 업체나 관리자에게 피해 사실을 알려야 한다. 문제가 되는 게시물은 삭제나 블라인드 처리를 요구할 수 있다. 단, 사이버 학폭의 수위가 높거나 복잡하다면 수사 기관 및 변호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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