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2018.4.9(월)
2.장소: 다목적실
3.대상: 전교생 및 교직원
4.내용: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알면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소방관 선생님의 한마디에 대산초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진지한 태도로 설명을 듣고 실습을 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는 소중한 사람을 지킬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학교-마을 협력형 어울림학교(20183.1~2021.2.28.)로 지정된 남원대산초등학교(교장 박성채) 전교생 47명은 2018년 4월 3일 식목일을 앞두고 자연사랑 대산사랑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였다.
학교 앞 운교천에서 시작하여 길곡리 왈길마을 소나무숲까지 왕복 3km 걷기를 통해 깨끗하고 살아 숨쉬는 자연에 대한 감사와 마을 사랑의 마음을 다짐하는 프로젝트 학습으로, 봄을 맞아 길가에 한껏 피어있는 벚꽃, 산수유꽃, 목련꽃, 그리고 하천주변의 수생식물과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하였다.
운교천을 따라 상류로 거슬러 걷다보면 대산면 길곡리 왈길 소나무숲(2001년‘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숲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르게 되는데, 학생들은 이 아름다운 마을 숲에서 나무에게 이름 지어주기, 나무 안아보기, 동시 짓기, 나무 그려 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풍부한 감성을 마음껏 표현하였다.
기운 가득 받고 피어난 꽃들, 새싹들만큼이나 상큼하고 활기찬 학생들의 모습에서 대산마을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예감할 수 있는 학교-마을 프로젝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