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학부모 인권교육에 대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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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향숙 | 등록일 | 17.05.01 | 조회수 | 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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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인권 보호
1. 주의 깊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말들은 그 내용이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이에게는 중요한 생각이나 의견입니다. 아직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사소한 이야기를 시작함으로써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이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서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하기를 배우고 인권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 태도를 기르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오~”, “음~”, “그래”와 같은 반응으로 아이들의 말을 인정해 줍니다. 질문과 충고를 하기 보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대해 호응하는 간단한 반응만을 보임으로써 아이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캐묻는 것과 장황한 충고를 받기 위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 아이들이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공감한다는 걸 확인시켜 줍니다. 아이들이 슬픔이나 분노 등의 감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말들에 대해서“어린애처럼 그게 뭐니?”,“아무것도 아닌 일이니 괜히 울지 마라.”라는 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자신의 기분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4. 모든 감정은 수용될 수 있지만 행동은 제한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모든 감정을 수용한다고 해서“난 동수 녀석 한 대 쥐어박고 말거야.”라고 한다고“그래”라고 반응을 보이라는 건 아닙니다. 아이의 감정은 이해하지만 그것이 합리적인 해결방법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어야 합니다. 아이가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인권 교육의 첫 걸음이기 때문입니다. 5. 아이들의 격심한 감정 반응에 대해서는 다르게 대처합니다. 상황에 따라 아이가 너무 감정이 격해져 있을 때에는 어떠한 말도 들어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속 흐느끼는 아이나 난폭하게 행동하는 아이에게는 아이의 감정이 정리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이 서툴기 때문에 함부로 나무라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017. 4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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