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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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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오남용 예방!
작성자 정현의 등록일 17.11.23 조회수 265

1. 약이 되는 항생제 vs 독이 되는 항생제

-항생제는 이름에 나와 있는 그대로 생명, 주로 우리 몸을 해치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제

-항생제는 좋은 세균이나 우리 몸의 세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

-항생제가 남용될 경우 세균들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됨으로써 결국 항생제가 무의미해짐

-항생제는 꼭 필요한 때만 사용하고 사용량과 기한도 적절하게 해야 함


2. 올바른 의약품 보관방법과 사용기한 및 개봉 후 사용기간

-약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기한, 보관법, 복용방법을 지켜야 함

-약은 대부분 상온보관(냉동 보관 시 약의 화학 성분이 변할 수 있음)

-약과 습기는 천적관계 이므로 땀이 찬 손으로 약을 다루는 것은 금물

-약통에 담긴 약을 손바닥에 털어 놓고 먹을 경우 손에 있던 유해 세균들이 약통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음

-차광약은 갈색 봉투나 통에 보관

-손으로 만진 알약은 버리도록 -> 약을 버릴 때 쓰레기통이 아닌 약국에 버리도록!

-시럽제는 먹기 전 색깔, 냄새 등을 확인

-파스를 뗀 부위에 다시 붙일 경우 최소 2시간이 지난 뒤 붙이도록


3. 약품에 따른 개봉 후 사용기간

-알약: 제조일로부터 2-3년 내

-시럽: 개봉 후 3개월 이내

-피부 연고: 개봉한지 6개월 이내

-안약: 개봉 후 1개월 이내


4. 음식물과의 상호관계

-: 알콜은 대부분의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흡수율을 분해, 흡수율을 떨어트림

-담배: 흡연 시 간에서 이로 인한 독성물질을 분해하기 위해 기능을 하므로 약이 몸에 들어와도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효과성이 떨어짐

-육류: 육류에는 지방이 많아 육류과 함께 복용 시 위장에서 약을 소화시키고 흡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효과성이 떨어짐

-아스피린계 진통제: 비타민C의 배설속도를 증가시키므로 장기적으로 복용 시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함

-철분제: 제산제에 속하는 위장약과 함께 복용 시 흡수율이 낮아지며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감귤이나 오렌지 주스 등과 함께 복용 시 흡수율이 높아짐

-위장약: 커피나 콜라 등과 함께 복용 시 카페인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신경과민과 위장장애로 인해 흡수율이 저하

-변비약: 대부분의 변비약은 위에서 녹지 않고 장까지 잘 도달되도록 코팅이 되어 있지만 우유와 함께 복용 시 코팅이 녹아버려 대장에서의 작용을 제대로 못함


5. 대표 증상별 약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진통제: 위장을 자극시키므로 소화성 궤양 환자는 복용하며 안되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에 의해 천식이나 병력이 있는 경우는 다른 소염진통제도 천식이 유발된 가능성이 있으며 통증이 지속된다 하여 15세 이상은 10일 이상, 어린이는 5일 이상 복용을 금하며 또한 해열 목적으로는 3일 이상 복용해서도 안되며 서방형제제는 정제를 변형시키지 말고 원형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소화제와 위장약: 자주 복용하는 것은 위를 자극하거나 위장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변비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위장약은 다른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복용간격이 필요하며 이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는 물약은 일시적 소화불량이 아닌 만성 소화불량 환자나 속쓰림 환자는 복용을 삼가야 합니다.

-감기약: 다른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 등과 같이 복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해야 하며 종합감기약은 증상이 필요 없는 성분이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할 사항이며 복용 후 졸음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파스류: 햇빛에 광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햇빛에 노출하는 것을 자제하고 파스의 성분 자체가 진통제이므로 진통제의 부작용과 접착제의 부작용을 감안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일주일 이상 사용해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시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멀미약: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금지하며 패취제의 경우 8세 미만과 임산부, 수유부는 사용을 금지하며 부착 후 손을 씻어 약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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