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 새로운 세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간이 절실히 요청되는 때이다.
새로운 인간상의 창출은 언제나 올바른 교육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튼튼한 전통을 그 기반으로 미래의 설계는 이루어진다.
우리 남원중학교는 그 동안 개교한지 반백년을 넘는 세월을 거치는 동안 숱한 역경 속에서도 지역 교육의 중심에 그 위치를 공고히 하였으며 이 나라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걸들을 배출하였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21세기 미래를 향하여 대붕(大鵬)의 날개를 펼치면서, 대붕이 두 날개로 날듯이 우리 남원중학교는 가슴엔 언제나 바르게 사는 양심과, 머리엔 언제나 새로움이 솟구치는 창의성을 우리의 날개로 삼고자 한다.
이와 같은 인간상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남원중학교는 먼저 다음 세 가지 덕목을 생명으로 삼아 늘 지키도록 노력한다.
- 남중인은 긍지를 갖는다.
- 남중인은 명예를 존중한다.
- 남중인은 야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