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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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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뫼누리 통신 2017-47호
작성자 난산초 등록일 17.05.02 조회수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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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사랑하기 3 건강한 교우관계

우리 자녀들은 친구와 사귀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발달하는 등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됩니다. 또한 건강한 친구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학교에서의 생활에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일은 즐겁고 신나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2017년 세 번째 뉴스레터에서는 자녀가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과 따돌림을 당할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존중하고 인정해주세요.

요즘 아이들은 방과 후 활동으로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가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일과 시간 일부를 비워두는 것은 어떨까요? 또래와 즐겁게 노는 시간은 자녀의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그 시간 동안 누구와 무엇을 하며 놀 것인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계획을 세우는 습관도 길러집니다.

친구의 장점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친구를 사귈 때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해 주는 것이 좋은 관계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부모님이 자녀의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친구들의 장점에 대해 물어봐주세요. 런 대화를 통해 아이가 친구의 장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또한 자녀의 친구관계를 함께 아는 것은 부모 자녀 사이도 더욱 가까워지게 합니다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고마운 마음은 생각만 하지 말고 밖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모둠 활동을 할 때에는 결과만 신경 쓰기보다는 그 과정을 같이 하는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도록 해 주세요.

기다려줘서 고마워.” “같이 해줘서 고마워.”

잘못을 했을 때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친구들과 지내다보면 말이나 행동에서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친구가 기분 나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친한 친구사이라 해도 실수했다고 생각되면 상대방에게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평소 부모님이 실수를 했을 때 자녀들 앞에서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자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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