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더불어 함께 4학년

시청각실 공간혁신프로젝트 2·3

2020년 6월 26일 7월 3일 금요일

우리의 상상이 현신일 되는 더불어 함께 4학년 시청각실 공간혁신프로젝트 두 번째 그릭 세 번 째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어지는 활동이라 함께 엮어 전합니다.

#1 투시도란?

물체를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린 그림을 일컫는 말입니다.

물체와 눈 사이에 하나의 평면을 놓고, 물체 위의 한 점과 눈을 연결하여 이 직선과 평면이 만나는 점을 구하는 방법으로 물체 위의 모든 점에 대하여 구하면 본래대로의 물체의 모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투시도는 사진과 같이 원근감이 잘 나타나므로 건물의 그림(설명도)에 널리 이용됩니다.

#2 투시도 그려보기

디자인 선생님께서 준비해오신 종이 가운데 소실점 하나가 찍혀있고, 소실점에서 만나는 여러 개의 선과 9등분 선이 그어져 있어요. 그 종이 위에 우리 모둠에서 상상한 시청각실의 모습을 투시도로 그려보았습니다.

#3 9장의 종이를 모아서 소실점 정하고 선 그리기

9장의 도화지를 모아서 붙이고, 소실점과 소실점에서 만나는 여러 개의 선을 그려 줍니다.(디자인선생님이 도와주심)

#4 붙였던 종이를 다시 나눠서 각자 그리기

모둠 친구들끼리 자기가 맡을 부분을 정해서 #2에서 그렸던 것들을 도화지에 옮겨 그립니다. 이 때 첫 번째 시간에 나왔던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을 적용해 그립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혼자만 그려 나가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다시 모아서 수정 보완해 가는 작업을 반복합니다.

#5 다시 모아서 채색하기

밑그림이 다 그려지면 다시 모아서 색을 입힙니다.

#6 발표하기

팀별로 나와서 투시도를 보며 발표합니다. 우리 팀만의 돋보이는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발표 후 궁금한 점들은 질문을 받아서 답해줍니다.

3주 동안의 시청각실 공간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많이 힘도 들었지만 발표하고 나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나눴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함께 모은 생각들이 실제 시청각실에 어떤 모습으로 반영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는 친구도 있었구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저희도 덩달아 설레였습니다.

우리의 희망을 담아 시청각실을 상상해 봅시다.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