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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교육 - 유해물질을 품고 있는 식품의 올바른 관리 안내
작성자 *** 등록일 24.04.29 조회수 48

독이 있다구요?

우리가 평소에 자주 먹는 식재료 중 독이 함유된 식재료와 그것들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해물질을 품고 있는 식품과 올바른 관리법

감자

감자의 푸른 싹에 함유된 자연독소물질인 솔라닌(solanine)30이상 섭취하면 복통, 위장장애, 현기증 같은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며, 열에도 강해 조리해도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감자는 항상 그늘진 곳에 보관하고, 싹이 난 부분을 완벽히 제거한 뒤 물에 담가두었다가 물을 넣어 가열조리하면 독성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땅콩 및 견과류

땅콩 및 견과류 등에 핀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으므로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땅콩이나 견과류, 두류, , 옥수수를 습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잘 생기므로 수확 직후 바로 건조시켜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사리

고사리는 프타킬로사이드(plaquiloside)라는 자연독소물질을 함유하고 있지만 해당 물질은 물에 여러번 세척하고, 불리고, 삶는 과정을 통해서 독성을 다량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타킬로사이드는 비타민B를 분해시키는 티아미나아제를 함유하고 있어 과량 섭취할 경우 비타민B 결핍을 유발할 수 있으나 파,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결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실

덜 익은 매실에 함유된 아미그달린(amygdalin)은 장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시안화수소라는 독소물질을 생성하여 구토, 두통, 시신경 위축,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실이 익어가면서 아미그달린의 함량이 감소되므로 완전히 익은 매실만 섭취해야 합니다.

강낭콩

익히지 않은 생 강낭콩에는 렉틴, 피토헤마글루티닌이라는 자연독소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복통, 설사, 두통을 유발할 수 있지만 해당 물질은 수용성이라 물과 열에 분해됩니다. 강낭콩은 5시간 이상 물에 불린 후 끓는 물에 30분이상 완전히 익히면 독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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