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 - 유해물질을 품고 있는 식품의 올바른 관리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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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4.04.29 | 조회수 | 50 |
“독이 있다구요? 우리가 평소에 자주 먹는 식재료 중 독이 함유된 식재료와 그것들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해물질을 품고 있는 식품과 올바른 관리법 감자 감자의 푸른 싹에 함유된 자연독소물질인 솔라닌(solanine)은 30㎎이상 섭취하면 복통, 위장장애, 현기증 같은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며, 열에도 강해 조리해도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감자는 항상 그늘진 곳에 보관하고, 싹이 난 부분을 완벽히 제거한 뒤 물에 담가두었다가 물을 넣어 가열조리하면 독성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땅콩 및 견과류 땅콩 및 견과류 등에 핀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으므로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땅콩이나 견과류, 두류, 쌀, 옥수수를 습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잘 생기므로 수확 직후 바로 건조시켜 습도가 낮은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사리 고사리는 프타킬로사이드(plaquiloside)라는 자연독소물질을 함유하고 있지만 해당 물질은 물에 여러번 세척하고, 불리고, 삶는 과정을 통해서 독성을 다량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타킬로사이드는 비타민B를 분해시키는 티아미나아제를 함유하고 있어 과량 섭취할 경우 비타민B 결핍을 유발할 수 있으나 파,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결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실 덜 익은 매실에 함유된 아미그달린(amygdalin)은 장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시안화수소라는 독소물질을 생성하여 구토, 두통, 시신경 위축,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실이 익어가면서 아미그달린의 함량이 감소되므로 완전히 익은 매실만 섭취해야 합니다. 강낭콩 익히지 않은 생 강낭콩에는 렉틴, 피토헤마글루티닌이라는 자연독소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복통, 설사, 두통을 유발할 수 있지만 해당 물질은 수용성이라 물과 열에 분해됩니다. 강낭콩은 5시간 이상 물에 불린 후 끓는 물에 30분이상 완전히 익히면 독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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