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클레이아트 계획서 "아동공예미술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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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건이솜 | 등록일 | 22.04.03 | 조회수 |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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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과후 학교 클레이아트 담당교사 김건이솜입니다.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다[춘래불사춘]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코로나에 일기마저 불순한 요즘이라 아이들 건강이 많이 걱정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클레이아트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학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아이들이 갖고 있는 능력들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입니다.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려 합니다. 공예 미술활동이 아이들의 다양한 능력을 끌어낼 수 있고, 역으로 공예미술활동이 그 능력들을 길러줄 수 있다면, 클레이공예 미술활동은 그 어떤 과목만큼이나 중요한 과목임을 인정하시게 될 겁니다. 이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런 교육방법이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를 얻으려면, 상대적으로 조금 긴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 개월 참여하다 보면, 아이들의 새로운 면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주안점은 "아이들 스스로 즐거움의 감정을 느께게 하는 미술수업"입니다. 부족하나마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면,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느끼는 능력을 기르는 일"입니다. 특정한 상황이 요구하는 것을 [올바른 감정을, 올바른 대상을 향해서, 올바른 길로]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입니다. 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미약하나마 과감하게 한 걸음 내 딛어보려 합니다.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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