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효 | 1812년(순조 12년) 11월 6일 전북 고창에서 신광흡의 1남 3녀 중 외아들로 태어나, 1884년(고종 21년) 11월 6일, 73세의 나이로 태어난 집에서 태어난 날짜와 똑같은 날에 세상을 떠났다 | 구전되어 오던 판소리 열두 마당 중에 여섯 마당의 체계를 잡아 작품화했으며, 광대가 갖추어야 할 법례를 마련함으로써 판소리를 광대들의 기예가 아닌 예술의 수준으로 올려놓았다. *판소리 여섯마당이란? 〈춘향가〉·〈심청가〉·〈수궁가〉·〈흥보가〉·〈적벽가〉·〈변강쇠타령〉 |
조정래 | 1943년 8월 17일, 광주 서중학교를 거쳐, 1959년 서울로 상경하여 아버지가 전근한 서울 보성고등학교에 입학한 1년 뒤 5.16 군사쿠데타가 일어났다.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러 국문과로 진학 목표를 세우고 1962년 동국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하였다. | 소설가. 1970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하여 왜곡된 민족사를 바로잡는 시도를 보여 주며 민중의 고단한 삶을 형상화하는 작품들을 다수 창작했다. 특히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등은 민족의 비극을 극복하려는 혼신의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대표작으로 단편집 “어떤 전설”, “20년을 비가 내리는 땅”, 중편집 “유형의 땅”, 장편 소설 ‘대장경’, ‘불놀이’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