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6336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외래1관 대강당에서 '제16회 전북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5일 접수 및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라북도 내 각 고등학교에서 1팀씩 참가했으며, 각 팀은 담당 교사 1명과 학생 2명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상황극으로 선보였다.
대회는 급성 심정지 개념, 심폐소생술 개요,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경연 결과, 글로벌학산고등학교가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인 원광대학교총장상은 만경여자고등학교가 받았다. 우수상인 원광대학교병원장상은 원광보건고등학교, 만경고등학교, 고창북고등학교가 차지했고, 특별상인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은 배영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심정지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진지함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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