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알레르기, 미리 알고 예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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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은숙 | 등록일 | 19.04.03 | 조회수 | 177 |
식품알레르기란? 특정 식품을 먹은 후에 인체의 면역계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일어나는 이상 증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식품알레르기는 성인보다는 유아기, 아동기에서 발생빈도가 더 높으며 소화기관이 미숙하여 음식물을 완전히 소화, 흡수하지 못하고 고분자 물질을 그대로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2. 식품알레르기 증상 식품 알레르기는 매우 소량에도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고 몸에 묻거나 공기 중의 성분을 흡입만 해도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식품 섭취 후 바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수 일 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위장증세가 많지만, 두드러기, 천식, 편두통, 비염, 때로는 쇼크 증세로도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므로 어린 유아나 어린이를 항상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식품알레르기 유발 식품 ▶ 달걀알레르기 : 달걀은 영양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식품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걀이 들어가 있는 과자나 케이크 등 기호식품이 많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달걀알레르기는 주로 흰자가 문제를 일으킴으로 알레르기가 있어도 노른자는 먹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밀가루알레르기 : 많은 가공품에 밀가루가 들어있기 때문에 가공품의 원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우유알레르기 : 우유 제한 시 칼슘 섭취 부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칼슘 음료(두유 등)나 멸치, 두부, 해조류에 비교적 칼슘이 많지만 식물성 식품에 있는 칼슘은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한 칼슘 공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칼슘제를 별도로 섭취해야 합니다. ▶ 대두알레르기 : 정제한 기름에는 단백질은 거의 포함되지 않으므로 중증의 대두 알레르기가 아니라면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장이나 된장 등의 조미료도 항원성이 매우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생선알레르기 : 이런 경우 비타민D를 많이 포함하는 식품(말린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 고기알레르기 : 육류를 제한할 경우 반드시 정확한 진단에 근거해야 합니다. 고기를 전부 제한하는 경우에는 철(고기 속에 함유된 철분) 흡수 저하에 따른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철분이 많은 해조류나 생선류로 대체하도록 하고 식품섭취가 충분치 않을 경우에는 철분제 보충을 고려합니다. (철분은 과다 섭취도 문제가 되니 상담 필요)
▶ 과일, 채소알레르기 : 먹을 수 있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로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등으로 미량 원소,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가열에 따라 항원성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채소나 생과일에만 반응하는지를 확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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