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일부터 진로교육 주간을 운영하였습니다. 

  1~3학년은 도자기 컵에 직접 그림을 그리며 디자인 하였습니다. 컵을 디자인하며 도예가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배웠습니다. 가마에서 구워져 나올 컵을 사용하며, 자신의 꿈과 내가 좋아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하여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4~6학년은 스트링아트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나무에 못을 박고 못에 줄을 감으며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공예가가 나의 적성에 맞는지를 생각하며 흥미롭게 참여하였습니다. 

  "선생님, 저 아무래도 소질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던 친구의 목소리가 떠오르네요. 먼지 먹는 식물인 틸란드시아를 당근 꼭지로 장식하였으니, 거실 벽에 걸어두고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