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초등 명문 야구팀으로 일컬어지는 군산남초등학교 야구부의 맹활약이 돋보인다.

군산남초등학교는 6월 9일 충북 보은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4 제2회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파주 BC팀을 13-2로 이기고 우승을 거두었다.

지난 23년도 무안 황토골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 고창선운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 전국규모 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기록하였다.

특히나 김수동 군산남초등학교 교장선생님께서는 “군산남초에 부임한지 만 1년 반밖에 되지 않은 최정중 감독님께서 항시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바른 인성을 토대로 학생선수가 성장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는 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으며, 그러한 건강한 운동부 운영을 통하여 일군 쾌거기에 이번 우승이 더욱 뜻깊고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거둔 군산남초등학교 최정중 감독은 “여러 어려움도 많았지만 군산남초등학교 야구부는 역사적으로 저력이 있는 팀이고,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삼위일체를 이루어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기에, 군산남초야구부는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성장하며 실력을 뽐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하며, 항상 아이들의 성장을 위하여 묵묵히 뒷받침해 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남초등학교는 관내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야구방과후취미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유망선수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며 학생선수의 성장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