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단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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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은숙 | 등록일 | 18.03.14 | 조회수 |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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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키우는 학교 급식이야기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의 렛츠 무브 운동(Let’s Move)과 건강식단 캠페인을 아시나요? ☞오랜 기간 패스트푸드 등으로 야기된 미국 아동 및 청소년 비만이 약 2500만명 (약1/3)으로 위험수위에 이르자 미국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한 신체를 갖게 하자는 취지로 미셸 오바마가 직접 추진한 캠페인으로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건강한 식단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과 아이의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학교급식에서는 정크푸드를 추방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장려하고 있답니다. ※ 학교에서의 Let’s move ☞ 학교건강식단 급식법 제정(2010년)을 통한 건강식단운동 전개 학교급식에 과일과 채소, 통밀 등 정제되지 않은 급식을 포함하고 지방과 염분을 줄이는 등 급식의 영양기준을 높이는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어요. 그러나 어린이 비만퇴치 등을 목적으로 한 학교급식 건강식단이 학생들로부터 맛이 없다, 부실하다라는 이유로 외면 받거나 불평이 생기기도 해요. 하지만 이 운동을 시작하고 3년 6개월 만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뉴욕 등 주요 19개주 취학 전 어린이 비만율이 1%이상이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점심 맛없어요.” ...미셸 오바마에 편지 띄운 미국 초등학생 지난해 11월 점심에 나오는 학교급식을 맛보고 화가 난 초등학생! 최근 미셸 오바마가 건강식단 캠페인을 위해 학교급식에 지방과 염분을 적게 먹이고, 추가적으로 채소나 곡식, 과일을 더 먹게 하자 킬버트는 "미셸 여사님. 우리 학교 점심 식단을 개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미셸 여사님이 제 타코 맛을 망쳤어요. 예전 맛으로 돌려주세요. 피자도 마찬가지예요. 새로 바뀐 타코 맛을 보신다면, 제가 점심을 대접할게요"라고 썼다. 이편지를 받은 미셸여사는 정성을 다해 쓴 답장과 함께 서명이 적힌 오바마 대통령 가족 및 애완견 사진을 카드에 동봉해 킬버트에게 보냈다고해요. 미셸 여사는 답장에서 아동 비만을 막기 위한 캠페인인 '렛츠 무브' 운동이 2010년 시작돼 2012년부터 학교 급식 제조에 적용됐다고 설명하고 나서 미국 전역의 학생들이 매일 점심때 건강한 식단을 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반응을 보내온 킬버트에게 고맙다는 말로 답장을 마무리 했고, 답장을 받은 학생은 너무 행복해 했고 왜 식단이 바뀐지에 대한 이유도 정확히 알았다고 합니다^^ 미셸오바마의 렛츠무브캠페인이 ‘우리나라 비빔밥’과 함께 하다! 여러분은 건강식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건강식단이라고 영양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학교에서 우리고유의 전 통식과 잡곡, 채소와 과일이 골고루 어루러진 균형잡힌 건강식단을 접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 입맛에 안 맞고, 내가 싫어하는 음식(채소)이라서 외면하거나 부실하다 라고 하지 말고, 우리 몸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착한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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