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충치란?

치아에 부착되어 있는 치태에는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라는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충치는 이 세균의 작용에 의해서 차츰 이가 녹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2. 충치의 발생 과정

1단계 : 입안에는 뮤타스(s.Mutans)라는 충치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2단계 : 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당분, 탄수화물들을 뮤탄스균이 섭취합니다.

3단계 : 뮤탄스균이 당분, 탄수화물을 분해해서 프라그를 형성합니다.

4단계 : 프라그 안에서 뮤탄스균이 차츰차츰 자라나고

5단계 : 뮤탄스균이 당분과 탄수화물 등을 발효시켜 산을 생성합니다.

6단계 : 산에 의해 치아 표면의 범랑질이 녹아 충치가 시작됩니다.

3. 충치의 예방

충치 예방의 기본은 바른 칫솔질과 적절한 음식 조절에 있습니다. 칫솔질은 식사 전보다는 식사 후에 3분 이내에 하도록 하며, 올바른 방법으로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음식 조절로는 캐러멜이나 엿과 같은 달고 끈끈한 식품은 삼가고 신선한 채소, 과일 등으로 대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당분은 사탕, 과자류, 청량음료뿐만 아니라,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 예상치 못한 음식에도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 올바른 이 닦기

1) 칫솔질의 목적 - 입안의 음식물찌꺼기와 균을 깨끗이 씻어내려는 것으로 이 닦는 것은 소독하는 것과 같다.

2) 좋은 칫솔 고르기 - 균을 씻어 내리는 데는 빳빳한 칫솔이 좋다.
붓과 같이 부드러운 칫솔은 균이 없어지지 않아 오히려 잇몸 염증의 원인이 된다.

3) 이 닦는 바른 시간 - 밥을 먹고 난 후, 잠자기 전

나. 올바른 이 닦기 방법 제안

1) 먹기 전에 손을 닦고 먹고 나서 이를 닦습니다.

2) 하루에 몇 번 닦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한번 닦을 때 철저히 닦습니다.

    3) 치약은 부드럽고 불소가 든 것을 사용합니다.

4) 안쪽을 먼저 닦고 바깥쪽은 나중에 닦습니다,

5) 습관적으로 계속 닦는 곳만 닦는 편애는 금물입니다.

6) 이 하나 하나를 따로 따로 열 번씩 헤아리며 닦습니다.

7) 앞뒤로 톱질하듯 이를 닦는 습관은 이를 망가트리는 습관입니다.

8)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손목을 돌려 칫솔의 탄력을 이용하여 털어내 듯 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