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장 서한문 |
|||||
---|---|---|---|---|---|
작성자 | *** | 등록일 | 13.04.08 | 조회수 | 313 |
가 정 통 신 문 안녕하십니까, 군산경찰서장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새로운 계절에 여러분 가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으신 줄 압니다. 전북청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등하굣길 순찰 등 학교 주변 안전활동 ▴초・중・고교생 대상 예방교육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한 피해학생 보호 및 지원 ▴일진 등 폭력써클 해체 및 사후관리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3.11~4.19)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외부리서치기관을 통해 이루어진 학교폭력 안전도에 대한 평가결과 우리 전북청이 체감안전도, 향상도, 만족도 모든 분야에서 전국 1등을 하였고, 근절대책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교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평소 학부모님들께서도 ‘내 자녀도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녀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입더라도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래 징후들을 유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학교폭력 피해학생 징후 > ▪갑자기 학교에 가기 싫어하고 그만두거나 전학을 가고 싶어한다. ▪교복이 더렵혀져 있거나 찢겨있는 경우가 있다. ▪몸에 상처나 멍자국이 있고, 머리나 배 등이 자주 아프다고 호소한다.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친구에게 빌려주었다고 한다. ▪이유를 말하지 않고 갑자기 용돈을 많이 달라고 하거나 자주 달라고 한다. ▪평소 안하던 말이나 행동을 한다. (예 : 엄마, 나 때문에 고생이 많지요?) ▪종종 무슨 생각에 골몰해 있는지 정신이 팔려 있는 듯 보인다 ▪게임을 재미로 하는게 아니고 케릭터를 키우거나 아이템을 모으는데 집착한다. 만약 자녀의 행동에 위와 같은 변화가 있거나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국번없이 ‘117’로 연락해 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4. 5.
군산경찰서장 하태춘 拜上 |
이전글 | 드림레터 4-5호 |
---|---|
다음글 | e-교과서 다운로드 방법 통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