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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신입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익산 유스호스텔)에 다녀와서 - 3학년 이하림
작성자 김원룡 등록일 15.02.24 조회수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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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트리 글로벌 리더십 캠프 후기


2015학년도 신입생 글로벌 리더십 캠프

(익산 유스호스텔)에 다녀와서


- 3학년 이하림



2015214일 토요일부터 15일 주일 까지 익산 이리온 유스호스텔에 가서 2015학년도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고등학교의 신입생 환영회를 했다. 재학생과 신입생이 같이 참여를 하게 되었기에 캠프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이 캠프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프였는데 재작년과 작년은 신입생들만 대상으로 했었다. 그래서 조금은 어색하고 딱딱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 올해는 재학생들이 사이사이에 껴있어서 함께 활동하면서 좋은 효과를 봤던 것 같다. 아침에 바로 유스호스텔로 이동해서 같이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쉬는 시간이 많이 있어서 신입생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었고 대화를 통해 신입생들끼리의 분위기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아졌다.

처음 신입생들의 분위기는 냉랭했다. 앞에 선생님들이 어떤 말을 해도 그저 피식 웃고만 있었다. 어쩌면 내가 신입생 때도 똑같았던 것 같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서로 노력했겠지만 유스호스텔 내의 선생님들께서 친목을 위해 많은 상담도 해주시고 큰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신입생들이 처음 학교에 등교했을 때의 경계하고 움츠린 듯한 모습에서 저녁 때 즈음 되어서는 신입생들도 입을 열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보며 조금 더 유연한 학교생활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동아리 활동 소개나 학생회 소개 또 자치법정들을 소개하는 시간들도 있었다. 자신의 꿈을 적어보고 사람들 앞에 얘기해보는 시간을 통해서 자신의 꿈에 대한 확실함과 당당함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신입생들의 꿈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도 서로의 꿈에 대해서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였으며 식판 당번을 돌아가면서 해서 급식을 퍼주시는 어머님들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레크레이션이 끝난 후 부터는 아이들이 서로 풀어진 상태에서 대화를 하게 되었고 선후배 관계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이룰 수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금산고등학교 지원자들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고등학교의 1학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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