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9월 8일에서 26일까지 1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따라 북적북적’ 가을 독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은 내친구_도서관 출석 체크와 책빙고를 완성하라! 선물이 와르르!_책놀이와 다양한 독후활동을 학생이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도서관 내 친구_ 도서관 출석체크는 매일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거나 대출할 경우 도장을 받고 5일 간 출석할 때마다 행운권을 뽑아 행운상을 받았고 12일이상 출석한 학생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선물로 받을 예정입니다. 

책빙고를 완성하라! 선물이 와르르!_는 9월 독서행사 ‘이런 활동 하고 싶어요’ 에서 나온 학생들의 의견에 교사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나만의 책표지 만들기, 엽서에 빛나는 책 속 한 문장쓰기, 친구에게 책 읽어주기, 우리 학교 도서관 이름 짓기, 이 달의 책 읽고 독서퀴즈 풀기, 미션 보물찾기, 책 플래시몹, 그림책빙고 등 책놀이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책빙고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다채롭고 색다른 활동과 책빙고를 완성하라는 새로운 접근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책놀이나 독후활동 한가지를 할 때 마다 행운권을 뽑을 기회가 주어져 그 결과에 따라 기쁨과 아쉬움이 환호와 탄성으로 이어지곤 했습니다. 빙고 세줄을 완성하면 기쁨이 또 한번 이어졌습니다. 

이번 도서관 행사는 담임선생님들의 협조와 자발적으로 봉사 참여를 희망한 9명 도서 도움이의 봉사로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주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을 독서행사를 돌아보는 시간에 학생들이  “평소에 책을 못봤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과 친해졌다.“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도움이를 해서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 생겨서 더 좋았어요.“ ”보물찾기 재밌었어요. 언제 또 해주세요.“ 등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본교는 학생들이 도서관을 친근한 장소로 느끼고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달의 책을 읽고 간단한 독후활동하기, 9월부터 시작된 김제교육문화회관 프로그램 ‘읽고 쓰고 생각하고 말하기’ 진행으로 꾸준히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