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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작성자 김윤희 등록일 19.09.27 조회수 227

1.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야생멧돼지와 사육돼지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출혈성 질병으로서 바이러스의 병원성과 숙주의 면역학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임상증상과 병변을 나타낸다. 바이러스는 병원성에 따라 이병율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거의 100% 치사율을 야기하는 고병원성에서부터 진단하기 어려운 저병원성까지 다양하다. 급성형 바이러스는 비발생 지역에서 발생 초기 95~100%에 달하는 높은 폐사율을 나타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급성 임상형태로 발전한다. 아프리카와 같이 풍토병으로 발생하는 지역은 만성형, 무증상형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소규모 농장에서 대규모 농장에 이르는 양돈 산업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발생 국가에서 식량 안정성 확보를 위협하는 사회 경제적 중요성을 갖는 질병이다. 또 이 질병은 신속히 국제적으로 전파하기 때문에 중요한 국가 간 전파 동물 질병 중의 하나이나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은 개발되어 있지 않다.

 

2. 인체에의 영향?

 

ASF는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아니므로, 돼지고기는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더욱이 섭씨 60~7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면 모두 사멸하기 때문에, 평소처럼 돼지고기를 충분히 익혀 먹으면 된다. 

다만 감염된 돼지고기가 유통될 경우 돼지에게로 질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이 있는 지역에서 가져온 돼지고기의 유통을 금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감염 돼지를 도축하거나 고기를 유통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다른 돼지가 먹으면 ASF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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