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우리가 먹는 생선 중 가장작은 생선, 멸치!
작성자 이은경 등록일 18.11.06 조회수 238

우리가 먹는 생선 중 가장 크기가 작은 생선 멸치


밥상에 자주 등장하는 멸치는 찌개나 국을 끓일 때 감칠맛을 내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조림, 젓갈, 볶음 등 요리법이 다양합니다.

멸치는 작은 몸집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에게도 추천되는 식품인데요.
오늘은 칼슘의 왕, 멸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멸치의 3가지 효능

첫 번째 효능. 뼈 건강 개선

멸치는 칼슘,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높아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 갱년기 여성, 임산부, 노인에게 권장하는 식품입니다. 멸치를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량이 많아지므로 햇볕에 말렸다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효능. 녹내장 예방

멸치 100g에는 니아신이 8.8mg 들어 있습니다. 니아신은 시신경의 에너지 활성도를 높여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니아신을 하루 20mg 이상 섭취하면 10mg 미만 소량으로 섭취한 사람보다 녹내장 발병률이 40%나 감소합니다.
 

세 번째 효능. 노폐물 축적 방지

멸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유해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 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또한 풍부한 칼슘은 체내에서 노폐물을 끌어당기고 소화되는 과정에서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멸치 구입 및 보관 요령

구입법 : 등은 암청색이고 배는 은백색이며 비늘이 벗겨지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냄새를 맡았을 때 구수하고 짭짤한 향이 나며 먹었을 때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보관법 : -20~0에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한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멸치와 궁합이 좋은 꽈리고추

멸치의 지방 성분은 꽈리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입니다. 꽈리고추에는 멸치에 적은 비타민C가 감귤보다 2배 이상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모세혈관의 혈액 순환을 돕는 생리작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