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끝나고 다음날 바로 부여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여왕릉원(능산리 고분군), 부소산성, 고란사, 정림사지석탑, 부여박물관, 수륙양용버스 체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능산리 고분군에서 부여 금동대향로의 발견과정에 대해 배우고, 부여 나성 및 굴식돌방무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부소산성을 등산하면서 만나는 어르신을 보고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우리 아이들 너무 예뻤습니다. 

한번 먹으면 3년을 젊어진다는 고란사 약수를 먹으러 가면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가는길에 5년을 늙게 되어

고란사 약수를 먹어도 더 젊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는 건축과 학생의 말에 우리 모두 활짝 웃었네요. ^^

정림사지 5층 석탑을 보면서 석탑 층수 세는 법, 정림사지석탑의 특징에 대해 배우고, 부여박물관에서 미션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륙양용버스 체험은 학생들이 신기해하면서 좋아했습니다. 체험을 통해 역사와 가까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