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가정통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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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경하 | 등록일 | 24.03.12 | 조회수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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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정신없던 새 학기 첫 주가 지나고 벌써 3월 둘째 주를 맞이합니다. 지난주와 달리 원에 들어오는 아이들의 발걸음에 조금씩 힘이 생기고, 제법 씩씩하게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을 빠르게 읽어냅니다. 행복한 감정, 불안한 감정 모두 바로 알아채고 받아들이지요. 원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시려면 무엇보다 부모님의 따듯하고 환한 격려가 필요합니다. ‘왜 우리 아이는 아직도 등원할 때마다 울지?’라고 생각하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갖기보다 여유를 가지고 아이를 응원해주세요. 아이는 부모님의 따스한 미소를 기억하며 하루를 보낼 힘을 얻습니다. 원에서 돌아오면 온 마음으로 안아주세요. 차츰 적응하며 원 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